아항.
9월초 학사지원팀에 조기졸업 가능성을 확인받고 이번학기 내내 조기졸업해야한다며 근심걱정노력했었다.
흠 근데 학교 게시판에서 이상한 글을 보았다.
걱정이 되었다.
학사지원팀에 갔다.
조기 졸업이 안된단다.
결국 난 이번학기 성적과 상관없이 조기졸업과 인연을 끊어야 했다 ........
내용은 이렇다.
조기졸업을 하려면 매학기 3.7이 넘어야 한다.
2학년 2학기때 괜히 24학점 듣다가 3.7을 아슬아슬하게 못넘겼다-_-
근데 한과목을 재수강하면 그때 학점이 지워지므로 지울수 있단다.
재수강을 하려고 하다가
학사지원팀에 전화했는데 재수강 안하고 학점 포기를 해도 똑같이 조기졸업 조건을
만족한다고 했다.
그래서 재수강 과목을 시간표에서 지웠다.
그런데!!!!!!!! 오늘 학사지원팀에 아에 찾아가서 물어보니
학점 포기가 안된단다.
마지막학기가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왜 그때는 안내를 그렇게 했냐고 따졌더니 - 죄송하단다.
그렇게 오랫동안 이야기 했지만 돌아오는건 죄송하단 말뿐이었다.
아.. 그냥 잘못내뱉은 말로 사람 인생일부를 마구 짖밟고 나서 죄송하다고 하면 끝이구나.
이노무학교 어이가 없다.
만족해서 간 학교 아니였지만 학교를 참 좋아했는데
싫어졌다.
아깐 짜증나고 막판에 안풀리는 인생이 속상해서 울었는데
울고있다고 조기졸업시켜주는것이 아니라는걸 나도 안다.
학교에 따져서 책임이라도 물을 까 생각했지만
힘도 없다/ 지겨워.
정신차리고 계획 짜야겠다.
계절학기도 취소해야겠다.
어디 여행이나가야겠다.